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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청준 선생은
광화문 네거리 빌딩에 걸린 짧은 글을 보면서, 짧은 문장 하나가 주는 힘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붓글씨를 쓰는 사람들이 너무 유명한 시 또는 경전 구절만 쓰는 것을 보고
그들이 쓸 수 있는 새로운 문장을 찾아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좋은 문구를 찾아보기도 하고, 새로 만들어보기도 했다는데요.
해가 질 무렵 집으로 돌아갈 때쯤 이런 내용을 담은 붓글씨의 작품이 눈앞에 보인다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다시 그 문장을 읽어봅니다.
아침이면 종소리처럼
저녁이면 가로등처럼
나날이 새로 피는 삶"
- by 풍마
http://www.yes24.com/Product/Goods/1395877
♬ 이태선 시 박태준 곡 - "가을밤"
#voc_윤선애
#gt_이태선
https://youtu.be/_PH3L06IN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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