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년 전에 작고한 탐정소설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머릿속이 하얘질 때가 있습니다. 막다른 길인 걸 알면서도 돌아 나올 수도 없을 것 같은 때, 벼랑 끝에 서 있는 것처럼 그다음이 보이지 않을 때가 그렇지요. 그럴 때 유메노 큐사큐는 무작정 산과 들로 돌아다녔는데, 어떤 날은 안내판 없는 깊은 산골짜기까지 들어갔었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유메노 큐사큐처럼 무엇이든 하는 것이겠죠. 가만히 있으면 머릿속은 더 하얘지고, 벼랑과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by 노날 ♬ Franz Schubert 슈베르트 - " Die Forelle 송어" D.550 #ten_Fritz Wunderlich 테너_프리츠 분덜리히 #pf_Hubert Giesen 피아노_후베르트 기젠 youtu.be/IO1maxZZvXg
받아쓰기/노날
2021. 4. 17.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