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꽝
"그런데 시인은 이런 우리의 보통의 날들에 '눈부신'이란 수식어를 달아줍니다. 그냥 꽝이 아니라 '눈부신 꽝' 이라고 말입니다. 우리의 실패와 실수와 실망에도 이 눈부신 이라는 수식어를 달아주고 싶습니다." -by 당.밤. ♬ Camille Saint-Saëns 까미유 생상스 곡 - "Introduction et Rondo Capriccioso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Op. 28 #vn_정경화 #con_Charles Dutoit 지휘_샤를 뒤투아 #per_Royal Philharmonic Orchestra 연주_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https://youtu.be/kR0LgmYJ1gg
받아쓰기/당밤
2021. 12. 18. 15:25
비눗방울
"비눗방울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건축가, 게임 개발자, 과학자 모두 성공했습니다. 건드리는 순간 터져버리는 연약한 존재로 태어나, 참으로 열일을 하는 비눗방울입니다. 비눗방울이 코로나 시대에도 일거리를 하나 얻었지요. 보호막이 되어줄 수 있는 나라끼리 자가 격리를 해제 시켜 여행길을 터주기로 한 겁니다. 바로 트래블 버블이죠. 우리 마음에도 트래블 버블이 생기면 좋겠다 싶습니다. 보호막 속에서 왔다 갔다 하는 마음은 늘 안전하고 편할 테니까요." -by 노날 https://www.bbc.com/news/science-environment-53081194 Blowing bubbles: Soapy spheres pop pollen on fruit trees Japanese researchers succee..
받아쓰기/노날
2021. 6. 30.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