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깨어났을 때에는 이미 봄이 성큼 당도해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우리는 겨울을 대비하면서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지만, 의도치 않게 우리의 곳간이 비는 날도 찾아올지 모릅니다. 그런 순간에도 친구들에게 문을 열어주었던 헨리에타처럼, 너그럽게 또 묵묵하게 이 계절을 보내고 싶다 생각해 봅니다. 다가오는 겨울을 피할 수 없듯이, 봄도 필연적으로 우리를 찾아올 테니 말입니다. " -by 당.밤. ♬ Pyotr Ilyich Tchaikovsky 차이코프스키 곡 - "Tableau 1: Scene dansante 춤추는 장면" from 오페라 Op. 71 #con_Mikhail Pletnev 지휘_미하일 플레트네프 #orch_Russian National Orchestra 연주_러시아 국립 관현악단 https:/..
받아쓰기/당밤
2021. 11. 25.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