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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시절의 끝에 다다르게 되고, 그 끝에 이르면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겪어보지 못한 시간에 대한 불안 때문에 미리 걱정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안 좋은 선택을 하기도 하죠.
잎을 떨군 겨울나무가 실패한 것이 아닌 것처럼,
꽃이 지면 잎의 시절이 오는 것처럼,
좋은 시절이 가면 아름다운 시절이 올 거라는 믿음이,
다음 장을 넘길 용기를 줄 겁니다.
다음 장에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흥미로운 연재소설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또 하나의 페이지를 넘겨봅니다."
-by 김미라 작가
♬ Eugene Friesen 유진 프리즌 - "Remembering You"
#vc_Eugene Friesen 첼로_유진 프리즌
#pf_Paul Halley 피아노_폴 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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