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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독일을 오가며 지내야 했던 괴테 전문가,
전영애 교수가 무와 배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어디서든 구할 수 있고,
어디서든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어디서든 간단한 조리법으로 음식이 되는 재료라서 무와 배추만 있으면 부자가 된 듯하다고요.

다소 마음이 헛헛해지는 날에 보고싶은 사람도,
무와 배추를 닮은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by 노.날.

 

♬ Igor Krutoy 이고르 크루토이 곡 - "Ricomincerò 다시 시작할게요"

#ten_Yusif Eyvazov 유시프 에이바조프
#con_Ben Foster 지휘_벤 포스터
#orch_Session Orchestra London 연주_세션 오케스트라 런던

 

https://youtu.be/nnWdqf510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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