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시는 레흐만이 열네 살 때였던 1989년에 시카코 트리뷴 신문에 기고했던 시였습니다.
그 사이 31년이 흘렀으니 올해 그의 나이는 마흔다섯 살일 겁니다.

그가 열네 살 때 가지고 있던 습관.
봄에는 여름을, 여름엔 가을을 아직 갖고 있을까.

칠월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에 기대어,
팔월에는 열네 살의 레흐만처럼 살지 않기.
현재 시점으로만 살아보기.

작은 계획 하나를 손에 쥐고 가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by 노날

 

♬ Stephen Foster 포스터 - "Ah! May the Red Rose Live Alway! 아, 빨간 장미가 항상 피어있겠지!"

#ms_Jan De Gaetani 메조소프라노_얀 데 가에타니
#fp_Gilbert Kalish 포르테피아노_길버트 칼리쉬

 

https://youtu.be/3ZdV1m0mdUE

 

'받아쓰기 > 노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안을 대하는 한 방법  (0) 2021.07.09
독서란  (0) 2021.07.08
525,600 분과 여름날의 비  (0) 2021.07.07
배추와 무를 닮은 사람  (0) 2021.07.02
비눗방울  (0) 2021.06.30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