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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노날

배롱나무

markim 2021. 7. 13. 07:02

"매끄러운 줄기와 함께 배롱나무가 시랑받은 이유에는
붉은 꽃도 한몫 거들었습니다.

성삼문도 피고, 지고, 피면서 백일을 채우는 붉은 배롱나무 꽃을 보며
시를 지었습니다.

배롱나무처럼만 속과 겉이 같은 마음으로 고운 꽃을 피울 수 있다면,
그 마음은 아주 편안한 마음일 겁니다."

-by 노날

"昨夕一花衰 (작석일화쇠) 지난 저녁 꽃 한 송이 떨어지고
 今朝一花開 (금조일화개) 오늘 아침에 한 송이 피어서
 相看一百日 (상간일백일) 서로 일백일을 바라보니
 對爾好衡盃 (대이호함배) 나는 네가 좋아서 한 잔 하리라"

<百日紅 백일홍>, 성삼문 成三問 지음

 

[담양 명옥헌의 배롱나무, 출처=위키피디아]

 

♬ Salvatore Rosa 살바토레 로사 곡 - "Star Vicino 그대 가까이"

#sop_조수미
#pf_Vincenzo Scalera 피아노_빈센초 스칼레라

 

https://youtu.be/nm1WXqs22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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