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자전거가 발명되고 나서 인류는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도 자전거를 타고 멀리 소풍을 갈 수 있었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결혼하던 풍습에도 변화가 생겼죠.
그래서 인류의 유전자도 크게 진화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또 여성들에게도 큰 변화가 생겼는데,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불편한 옷 대신 편한 옷을 입게 됐고,
여성은 보호가 필요한 존재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서 독립적인 삶을 꿈꾸게 되었다고 하지요.

생각해 보면, 자전거의 두 바퀴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자전거 타고 달리는 풍경을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전거를 탈 때처럼 자유로웠으면
자전거를 타는 속도처럼 좀 더 경쾌하고 홀가분해졌으면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by 생클

 

♬ John Williams 존 윌리엄스 곡 - "Flying Theme" from 영화 <E.T.>

#orch_Boston Pops Orchestra 연주_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https://youtu.be/olHOAnPY1GI

 

'받아쓰기 > 생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지녀 시인 「밤과 나의 리토르넬로」  (0) 2022.09.26
이덕무 「지락 至樂」  (2) 2022.09.25
일요일의 목소리  (0) 2022.08.07
감동은 재능이자 축복  (0) 2022.07.31
되는 이유 한 가지를 아는 것  (0) 2022.07.02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