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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라면 참으로 공감 가는 대목이지요.

이 손짓에는 택시 기사가 혹시나 못 알아보고 그냥 지나칠까 하는 조급함과 불안함이 담겨 있을 수도,
택시를 부른 사람이 바로 나라고 반가움에 손을 흔드는 걸 수도 있을 겁니다.

올해,
우리를 찾아올지 모를 기회들에게도 이렇게 적극적인 손짓을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나는 여기 있으니 절대 지나치지 말라고.
내가 여기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입니다."

-by 당.밤.


♬ Felix Mendelssohn 멘델스존 곡
- Overture to <The Hebrides 헤브리디스> in b minor, Op. 26 "Fingal's Cave 핑갈의 동굴"

#con_John Eliot Gardiner 지휘_존 엘리엇 가디너
#orch_London Symphony Orchestra 연주_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https://youtu.be/QQxhiTzP7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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