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역참과 역참의 사이는 멀었다고 했습니다.
타고 가던 말이 지쳐서 다른 말로 갈아타야 할 정도의 거리였죠.
그 말을 타고 달려온 사람의 피로까지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우리는 한참을 만나지 못했는데,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참과 참 사이의 거리가 멀게만 느껴집니다."
-by 당.밤.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325329&searchKeywordTo=3
♬ Johannes Brahms 브람스 곡 - "Symphony No. 4 in E Minor, Op. 98" : I. Allegro non troppo
#con_Mariss Jansons 지휘_마리스 얀손스
#orch_Bavarian Radio Symphony Orchestra 연주_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받아쓰기 > 당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 A Magical Do-Nothing Day (0) | 2023.02.11 |
---|---|
I'm All Ears (0) | 2023.02.04 |
택시와 기회를 대하는 태도 (0) | 2023.01.29 |
안단테 테네라멘테 Andante Teneramente (0) | 2023.01.28 |
내 마음이 피아노라면 (0) | 2023.0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