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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정말 그림을 못 그리는군요.
용케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법은 터득하셨지만 말이죠."
벌써 40년이나 그림책 작가로 활동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타고난 재능이 없는 저에겐, 모든 작업이 승리랍니다"
잘하는 걸 잘 해내는 것만이 승리가 아니라
못하는 걸 참고 끝까지 해보는 것도 승리일 수 있다는 걸
그를 통해 배웁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도 재능 중 하나.
오늘 난 무얼 끝까지 붙들었는지를 떠올려봐도 좋겠습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어디에 소질이 있고 없고를 가리곤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어떤 분야에 소질이 정말로 없었던 게 아니라,
무언가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미숙함을 잘 견디지 못했던 건 아닐까.
그래서 지레 포기했던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by 세.음.
https://www.sergebloch.com/new-page
About — Serge Bloch
Advertisement & communication : Coca-cola, Hermès, London Subway, Publicis, French ministery of ecology, Mondial Assistance (insurance) RATP (Subway of Paris), Ice breakers (packaging of candies, USA), Alsthom, Samsung, Petit Bateau, FIDH, Théâtre Géra
www.sergebloch.com
https://brunch.co.kr/@hyejinchoi/33
세르주 블로크 '작은 용기'
<나는 기다립니다><적> 작가의 창작 노트 | 곧 활동 40년째를 맞이하는 거장 일러스트레이터, 세르주 블로크. 어깨에 힘을 팍 주고 ‘에헴, 그러니까 좋은 그림이란 말야…’ 일장연설을 늘어놓아
brunch.co.kr
♬ "Pinocchio 피노키오"
#voc_Danièle Vidal 노래_다니엘 비달
https://youtu.be/jGUem_rw-9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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