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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운동가 김희경의 ‘이상한 정상가족’ 중의 한 대목입니다.

자녀를 부모의 욕망을 대신하는 도구로 쓰려는 부모들이 많고,

우정도 사랑도 계산되고 소비되는 시대에,
진정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질문은
자주, 깊게, 던져집니다.

진정한 인간관계를 이야기 할 때 먼저 전제 되는 건, 나 자신이 의존적이지 않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독립적인 한 개인이 되기 위해서 지나쳐야 할
터널이 많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독립과 자유는 외로움과 손잡고 온다는.

행복지수가 높은 곳에는 항 우울제 소비량도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긴 합니다.

독립적이고 아름다운 나로 성장하기 위해 거쳐야 할 터널을 잘 지나갈 수 있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과정을 겪고 있을 때,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2019.01.17. 목 저녁이 꾸는 꿈 받아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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