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해 준 게 뭐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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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글
2021. 12. 4. 16:34
나해철 시인 「사랑하는 사람들만 무정한 세월을 이긴다」
"낯선 봄, 힘든 시절을 헤쳐나갈 좋은 답을 들은 것 같습니다. 우리 곁의 소중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사람들이 서로를 도우려 달려오는 요즘, 그토록 남용되던 사랑이라는 말이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 매화처럼 도처에서 피어나는 걸 목격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무정한 세월을 이긴다는 말, 서로를 향한 응원의 말처럼 기억해두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벌써 봄 향기 속에 있으니, 여윈 얼굴로도 바라보며 빛나게 웃으라는 시인의 당부도 마음에 새겨 봅니다. 과거의 우리가 미래의 우리를 위해 미리 써 둔 격려 같은 시. 힘든 하루를 보내셨을 모든 분들께 배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by 세음 ♬ Wolfgang Amadeus Mozart 모짜르트 - Clarinet Concerto 클라..
받아쓰기/세음
2020. 7. 12.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