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주목해야 하는 건, 속도가 붙는 날에도 분량을 채우면 멈춘다는 겁니다. 오늘 너무 많이 쓰면 지치거나 느슨해져서 다음 날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랍니다. 길게 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죠. 멀리까지 가봤기 때문에 더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균질하고 꾸준하게 하루하루를 채우다 보면 어떤 곳에 도착해 있지 않을까. 그곳이 아름다울 거라 믿으면서, 오늘의 시간을 채워갑니다." -by 당.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123668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 무라카미 하루키 - 교보문고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 무라카미 하루키의 성실하고도 강력한 사고의 궤적.무라카미 하루키는 ‘하루키스트’라는 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하루를 잘 보내면, 다른 사람의 하루도 더 좋아지는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미소 지으며 우리 곁을 스쳐 가는 사람의 좋은 기운이 우리에게 또 세상에도 좋은 영향을 줄 테니까요. 회초리처럼 맵고 추운 날씨였지만, 나에게도 우리 모두에게도 괜찮은 하루였기를 바랍니다." -by 세음 ♬ Pyotr Ilyich Tchaikovsky 차이콥스키 곡 - "Waltz of the Snowflakes 눈의 왈츠" from 발레 Op.71- 1막 #con_Simon Rattle 지휘_사이먼 래틀 #orch_Berliner Philharmoniker 연주_베를린 필하모닉 https://youtu.be/fo3yFy-roR8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의 한 대목입니다.그때 짐을 싸지 않으면 안 될것 같았던 마음이,그때 그 사람을 향해 달려가지 않으면 안 될 것같던 열망이,그때 그렇게 멀리 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던 절박함이,돌아보면 모두 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하루키가 말 한 것 처럼 특별한 연령대 밖에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인생에서 다시 피지 않을 꽃이었는 지도 모르죠.안 좋은 추억은 있어도 안 좋은 경험은 없다는 말을 믿습니다.그러니 우리를 찾아오는 일상적 일들.이 시기를 지나치면 쓸쓸히 꺼져 버릴지도 모르는 그 불꽃을 잘 간직하고 싶습니다."-by 세.음. 2018.10.08 월 세.음. ♬ The Alan Parsons Project (Eric Woolfson)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에릭 울프슨) 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