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니까 이 책은 이 가수의 시선을 엮어서 만든 책이었던 셈입니다. 한 사람의 시선이 닿았던 자리들을 엮어서 책을 만들자는 생각을 누가 처음 했던 걸까요. 책에는 과연 인생의 허무를 노래하는 그 가수만의 시선이 오롯이 담겨 있었습니다. 올 가을, 우리의 시선이 머물렀던 곳들을 엮어서 작은 책자를 만든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진집이어도 좋고 몇 줄의 단상이 담긴 일기장이어도 좋겠지요. 오늘부터 나만의 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시선이 닿은 자리들을 기록해 봐야겠습니다." -by 당.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91167820747 타이틀이 필요할까 - 교보문고 장재인 시선 집..
받아쓰기/당밤
2022. 9. 27.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