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을 할 수 없어도 그는 필담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연애를 하고, 자신의 아픔을 나누며 살아왔습니다. 말은 흘려들을수 있어도, 바로 코앞의 글씨는 흘려볼 수 없어서, 어쩌면 필담 筆談 이 진심을 주고 받는 데에는 더 적절했을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때에, 일본에서는 모두가 말없이 필담을 하는 '필담주점'이 등장했다고 하지요. 되도록 입은 닫고 눈은 더 크게 떠야하는 시기입니다. 눈빛에 담긴 진짜 마음을 더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by 당밤 # 일본 '필담주점' 뉴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532504 일본, 필담으로 대화하는 술집 [앵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일본에서는 필담으로 대화하는 술집이 등장해 주목..
받아쓰기/당밤
2021. 8. 16.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