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지성인이자 위대한 삶의 실천가였던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 탁월한 엘리트였던 두 사람이 버몬트의 숲으로 들어가 자급자족의 삶을 일군 스무 해의 기록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지요. 부와 성공에 열중해 있던 사람들을 멈추어 세우던, 그들의 메시지를 새해에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이들처럼 건강하고, 검소하고, 맑은 영혼의 삶이 가능할까. 그럴 수 없다 하더라도, 그들이 살았던 방향을 바라보는 일만큼은 내려놓지 말자는 다짐도 해보곤 합니다. 헬렌 니어링이 가르쳐 준 멕시코식 인사처럼, 한 걸음 더 내디딘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by 세음 2021.01.04 월 ♬ Chet Atkins 쳇 앳킨스 곡 - "Sails" #gt_Chet Atkins 기타_쳇 앳킨스 #gt_Mark Knopf..
"헬렌 니어링과 스콧 니어링이 버몬트에서 펼친 조화로운 삶을 기록한 책 속에는 이 비범한 부부가 보장된 부를 버린 이야기. 폭등한 주식도 난로에 넣어 태워버리고 오로지 자연과 호흡하며 정직하고 아름다운 인간으로 살았던 시간이 담겨 있습니다. 오전에 네 시간 땀 흘려 일하고, 오후의 네 시간은 영혼을 위해 쓰고, 주말엔 이웃들과 함께 예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던 부부. 스콧 니어링이 백 살을 살고 세상을 떠났을 때, 이 부부의 이웃들은 “그가 다녀가서 세상은 더 좋은 곳이 되었다” 는 헌사를 바쳤지요. 니어링 부부는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살 때 가장 풍요로울 수 있는가를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들이 실천한 조화로운 삶이 그립고 존경스러운 걸 보면 두 사람의 비범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