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맨 Chapman 과 챕북 Chapbook
"책이 귀하던 시대를 살았던 분들만큼, 우리는 지금 책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을까 돌아보게 되네요.오늘날에는 책을 대신할 재미있는 매체들이 너무나 많지만.그래도 책장을 넘길 때의 그 뿌듯함을 대신할 수 있는 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이 만든 사람, 책이 만든 인생. 그건 변함없는 진실인 것 같습니다. 겨울이 끝나가는 이 시기. 어쩌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느 문화권에서나 이야기에 대한 갈증은 참 깊은 것 같지요.'달의 궁전', '뉴욕 3부작'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폴 오스터 Paul Auster '도 에세이 '왜 쓰는가? Why Write' 에서 "우리 모두에게는 경이로운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오늘은 내 안의 이야기에도 관심을 좀 기울여..
받아쓰기/생클
2024. 5. 19.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