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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노날

동시 童詩 란

markim 2021. 1. 18. 20:16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 임길택 엮음 / 김환영 그림, (보리, 2006. 09) 중에서>

 

"어른이 아이들에게 주는 시를 동시라고 한다.
그러니까 동시는 어른들이 쓰는 시다.

그래서 어른들이 쓰는 동시와
아이들이 쓰는 어린이 시를 구별해야 한다.

아동문학가 이호덕 선생이 동시와 어린이 시를 구별하면서 덧붙인 말입니다.

"아이들에게 자기가 겪은 일을 솔직하게 쓰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자기가 겪지 않은 것을 겪었듯이 쓰게 하면 거짓이 되기 쉽고,
다른 사람을 생각지 못한 현실과 동떨어진 어른이 될 수 있다."

아마, 어린이날에 어른이 아이들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아이들에게 동시가 아닌 어린이 시를 짓게 해주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by 노.날. 

 

♬ 강원식 사, 백창우 곡 - "딱지 따먹기"

 

#voc_굴렁쇠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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