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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사는 가장 작은 평수에 살면서,
자신이 가난하다는 생각에 시달렸다던 사람의 이야기가 문득 생각납니다.
언제나 부자보다 더 부유한 사람이 있고,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 사람이 있을테니,
가난과 부를 측정하는 자 尺는,
오직 우리 안에 있는 것이겠지요.
비록 그것이 가난한 위로라고 할지라도,
없는 것 때문에 슬퍼하지 말고, 우리가 가진 것을 기뻐하자는 건
지혜로운 선택일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접은 손가락을 펴주는 사람보다 더 행복하고 부유한 사람은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by 세음
♬ Carole King 캐롤 킹 sung on 1971 - "You've Got a Friend 네겐 친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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