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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 좋은 봄날 놀이공원에서
이미 출발한 롤러코스터에 탑승해
저만치 가고 있는 이가
차례를 기다리며
웅크리고 앉아 있는 뒷사람에게
두 팔 힘껏 흔들며 외쳐 보이는 말
같은
친구인 듯 정답고도
어른처럼 다행인 말
그래서 그에게 다시
힘낼게요
일어나 두 손 흔들고 싶은
기분 좋아지는 말"
-curated by markim
http://m.webtoon.daum.net/webtoon/viewer/107881
♬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voc_장은아
https://youtu.be/E3HPu86cG1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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