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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뜨거웠지만, 그만큼 초라하고 차가웠던 시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의 젊은 날은 화려하게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립지만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
다시는 그렇게 치열하게 살기 싫은 버거운 시절이기도 했지요.

'꿈과 멸망이 함께 출렁인다'라는 시인의 표현이 적확的確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의 나이가 어디에 속하든,
세상을 대하는 감수성 만큼은 언제나 청춘이기를.

뜨거운 것은 용광로처럼 뜨겁게,
차가운 것은 얼음처럼 차갑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by 세음

 

♬ 유재하 - "가리워진 길"

#vc_킴스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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