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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없는 것은 아닌 것들.
그중엔 이런 것들도 있을 겁니다.

인간에 대한 존중과 신뢰 그리고 정의로움.

나무들 사이에 풀이 있는 것처럼
숲 사이에 오솔길이 있는 것처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분명히 있는 것들.

꼭 그러리라고 믿고 싶은 것들.
그래서 어느 날인가 흔들리는 것 같을 때마다,

꼭 붙잡고 싶은 것들 말입니다."

-by 세음

 

♬ "Moonlight Waltz"

#pf_김윤

 

https://youtu.be/0G7ZlhhrW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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