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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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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이라는말 (1)
'곁'이라는 말

"사람이 사람에게 곁을 주니까 살아갈 맛이 생기고, 사랑이 생기고. 꽃이 나비와 벌에게 곁을 주니까, 열매가 열리고 씨앗이 생깁니다.잠깐만 주위를 둘러보면 곁을 주고 싶은 것들로 가득이지요. 노을에 곁을 주고 싶고, 날아가는 새에게도 곁을 주고 싶고, 음악에도 곁을 주고 싶습니다. 내 옆에 빈 의자 하나 가져다 놓고 잠시 앉았다 가라고, 곁을 내주고 싶은 것들. 하나하나 헤아려보고 싶다 생각해 봅니다."-by 세.음. ♬ 고은 작사, 김민기 작곡 - "가을 편지" #원곡_이동원#gtr_안형수 https://youtu.be/7h9FGKlZxaM?si=n6i7kNfPcQfqSyPv

받아쓰기/세음 2024. 10. 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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