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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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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밝아 보이지 않던 별이 보인다 (1)
신경림 시인 「별」

"마음이 복잡하다보니, 통찰이 담긴 간결한 시가 너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눈이 어두워져서 별이 더 잘 보인다는 시인처럼, 우리에게도 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많이 보이는 날들입니다. 정말 소중한 것들이 우리 곁에 이토록 많았는데, 당연하게 있던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들이 아니었는데, 안에 없는 건 밖에도 없는 거였는데, 하찮은 것에 마음을 빼앗겼고, 시간을 빼앗겼고, 당연한 것들이 소중한 줄 잘 몰랐고,안에 없는 것을 밖에서 찾으려고,그렇게 많은 마음의 외출을 했었구나 싶습니다. 초저녁 별도 보이고, 마음 안에 반짝이는 별이 늘어나는 날들. 숨은 그림을 찾듯,곁에 있던 소중한 별들을 여러 개 찾아내는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by 세.음. ♬ 전수연 - "별 그리고 별" #pf_전수연 https://..

받아쓰기/세음 2020. 7. 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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