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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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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사랑하는 사람 (1)
정호승 시인 「내가 사랑하는 사람」

"긴 장마는 끝나고 우리는 여름으로 되돌아왔지만, 수해 끝에 주저앉아 있는 분들도 많고 복구 작업하느라 물집이 잡힌 손과 발이 포착되기도 합니다. 무더위에 땀으로 범벅이 된 방호복을 입고, 여전히 고생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제대로 보답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러 가는 대열에 함께 하진 못했지만, 마음으로는 그 눈물 닦아드리고, 땀도 닦아드리고, 벼 한 포기라도 같이 일으켜 세우고 싶습니다. 그늘을 사랑하는 사람 눈물을 사랑하는 사람 그늘이 되어주고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사람. 여름의 막바지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런 것들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by 세.음. ♬ #Bobby Vinton - "Mr.Lonely" #vc_溝口肇 첼로_하지메 미조구치 ht..

받아쓰기/세음 2021. 7. 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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