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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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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자서전 (2)
우리는 없어지지 않았다

​ ​ 세음 2019.04.03 수 받아씀.

받아쓰기/세음 2019. 4. 4. 10:24
우리는 없어지지 않았다

​ "폭우가 쏟아져 말리고 있던 포도를 순식간에 휩쓸어 가버리는 재난의 현장에서, 혼자 꼿꼿하게 인간의 위엄을 지킨 아버지의 모습.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위기를 겪을때 마다, 아버지가 보여준 위엄있는 모습을 기억했고, 자신도 그렇게 헤쳐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없어지지 않았다” 어쩌면 카잔차키스의 아버지가 했던 이 말이야말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단 한마디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절망스럽고, 다시 일어날 힘이 하나도 없을 때, ‘우리는 없어지지 않았다. 나는 없어지지 않았다’ 이 말을 떠올릴 수 있다면, 무릎을 펴고 일어날 힘이 생기겠지요. 그 어떤 마법의 주문보다도 힘이 세다고 믿게 되는, ‘우리는 없어지지 않았다’. 이 말을 꼭 기억해 두고 싶습니다." -by 세음 2018.08.30

받아쓰기/세음 2018. 9. 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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