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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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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봄값 (1)
이하석 시인 「방천시장의 봄」

"겨울 끝에 어르신께서 직접 캐어다가 시장에 펼쳐놓고 파는 냉이. 이 한 움큼 값이 천 원을 넘지 않으니 아무도 깎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봄 한 움큼에 천 원. 그것을 시인은 절대 봄값이라고 했네요. 그날 시장에서 그 냉이를 산 사람들은 남들보다 일찍 봄을 만났을 것 같습니다. 파르라니 흰 냉이 뿌리 같은 봄이 마음에 가득 찼을 것 같습니다. 절대 깎지 않고 값을 제대로 치르고 봄을 한 움큼 사 오고 싶은 날입니다." -by 풍.마. ♬ Felix Mendelssohn 펠릭스 멘델스존 곡 - "Lieder ohne Worte 무언가, Op. 62 - VI. Frühlingslied 봄 노래" #vn_Anne-Sophie Mutter 바이올린_안네-소피 무터 #pf_André Previn 피아노_앙드레..

받아쓰기/풍마 2024. 2. 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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