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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무장 해제 시킨다는 표현이 이럴 때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야무지게 꼭 쥔 두 손을 스르르 펴게 하는 시.
산을 만나면 산을 사랑하고,
강을 만나면 강을 사랑하고,
별을 만나면 별을 깊게 사랑하고,
슬픔을 만나면 슬픔을 깊게 사랑하고.
그 마음 앞에 무엇이 크고 또 무엇이 작을까요.
어디에도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가볍고 너그럽고 깊은 품.
마음의 영토가 한없이 넓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by 세음
♬ "Happy Thoughts"
#sop-sax_손성제
#pf_송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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