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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추석 명절에 서로가 서로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바로 이 시의 제목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사랑이다.
멀리서 전하는 안부만으로도 사랑이다.
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만으로도 사랑이다.
오지 말라고 거기서 잘 있으라고 그런 헤아림만으로도 사랑이다.
구름에라도 실려오는 실낱같은 향기만으로도 얼마든지 사랑이다.
멀리서 함께 하는 우리들.
이 시를 서로에게 우표 붙여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참 위로가 되는 말입니다."
-by 세.음.
♬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pf_On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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