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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번역하면 '초야에 묻혀 사는 김선비를 찾아가서' 쯤 되는 시에서
삼봉은 '내가 그림 속에 있는 줄 몰랐다'고 노래한 적이 있습니다.

그림 속에 있을 때에는 그림 속에 있는 줄 알지 못합니다.
빠져나오고서야, 그것도 한참 지나서야 깨닫죠.

가을이라는 그림.
오늘이라는 그림 속에 지금 우리가 서 있습니다."


-by 세.음.

 

#Gustav Mahler 말러 곡 - Symphony No. 5 교향곡 5번 in C-Sharp Minor, 4. Adagietto

#con_Daniel Harding 지휘_다니엘 하딩
#orch_Swedish Radio Symphony Orchestra 연주_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https://www.youtube.com/watch?v=AWHUHp43r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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