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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사람을 묘사할 때,
그가 갖고 있는 핸디캡을 묘사하지 말고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그가 보여주는 밝은 미소,
그가 품고 있는 착한 꿈,
건강하게 유지해 나가는 일상을 보여주라는 겁니다.
비단 소수자 뿐이겠습니까.
모두가 저마다 조금씩은 부서지고 훼손되었지만,
상대에게서 부족을 보는 대신
그럼에도 일치하는 서로의 빛을 서로 읽어내주면 어떻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켜내고 있는 우리의 아름다움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by 당.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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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rnando Sor 페르난도 소르 곡 - "6 Petites pièces 6개의 작은 소품, Op. 5: No. 5, Andante largo"
#gtr_María Luisa Anido 기타_마리아 아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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