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많은 부분을 알고 있는 사람들끼리 나누는 다정한 목소리. 모르는 사이 아팠던 일이 있었던 건 아닐까 헤아려주는 목소리. 그런 목소리가 우리가 사는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목소리 큰 사람들이 없는 휴일. 목소리 큰 사람들의 세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휴일. 진심으로 서로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휴일. 다정한 음악처럼 다정한 목소리, 작고 따뜻한 목소리를 주고받는 평온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by 생클 ♬ "Playground In My Mind" #voc_Clint Holmes 노래_클린트 홈즈 https://youtu.be/BolPQL83hFA
"그래서 바위처럼 꿈쩍도 하지 않던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 묵직한 감동을 느낄 일이 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무덤덤하고 표정 없이 사는 건 쓸쓸한 일이니까요. 만약 뭘 봐도 감흥이 없다면, 지금 내 마음의 상태를 좀 점검해 봐야 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선천적으로 덤덤한 성격인 사람도 있겠지만, 어쩌면 우리가 너무 지쳐있거나 마음 근육이 굳어있어서 어떤 것에도 마음이 끌리지 않는 상태일지도 모르니까. 마음이 말랑말랑한 상태, 작고 사소한 감동이 마음에 고운 흔적을 남기는 날. 감동적인 일이 하나쯤은 있는 날이면 좋겠습니다." -by 생클 ♬ "Yesterday Once More" #voc_The Carpenters 노래_더 카펜터스 https://youtu.be/YTaWayUE5XA
"할까 말까 하는 일은 하는 게 맞고, 말할까 말까 하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맞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생각할 때 안 되는 이유 100가지를 아는 것보다, 되는 이유 하나를 아는 것이 바로 우리의 힘이 되는 거라고 합니다. 세상엔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일 천지인데, 안 되는 것에만 마음을 쏟고 있다면, 이루어지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는 이유 한 가지를 생각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려면, 자신에 대한 믿음도 있어야 하고, 뭐 어때 하는 배짱도 필요할 겁니다. 그런 힘을 키우고, 그런 믿음을 기르는 시간이 아마도 주말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by 생클 ♬ Franz Schubert 슈베르트 곡 - "Danzon de la Trucha 송어의 춤" ※ 피아노 5중주 '..
"자신들을 새의 친구라고 부르는 이 아름다운 분들처럼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우리도 오늘은 세상에 아주 아주 작은 보탬이 될 일. 딱 하나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by 생.클. https://www.greenkorea.org/activity/wild-animals/roadkill/94409/ [보도자료] 생명의 점으로 새를 살리는 녹색연합 새친구 활동, 태안에서 열려 | 녹색연합 생명의 점으로 새를 살리는 녹색연합 새친구 활동, 태안에서 열려 – 한 해에 새 800만마리가 유리창에 충돌해 목숨 잃는 현실 바꾸고자 4년째 이어진 녹색연합 새친구 캠페인– 그간 지자체 22곳 www.greenkorea.org ♬ Robert Schum..
※ 판셈: 빚진 사람이 돈을 빌려준 사람들에게 자기 재산의 전부를 내놓아 나누어 가지도록 함. 또는 그런 일. "1800년대에는 편지를 보내는 사람이 아니고 받는 사람이 돈을 내야 했다고 합니다. 우체부가 편지를 가져간 뒤, 받을 사람이 돈을 내야만 건네주는 시스템이었는데 그 비용이 자그마치 하루치 임금에 가까운 고액이었다고 합니다. 선뜻 받는 사람들이 많았을까, 수취를 거절하는 사람들이 많았을까. 우표가 발견되면서 비로소 편지는 보내는 사람이 비용을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는데, 세계 최초의 우표는 1840년에 영국에서 발행된 1페니짜리 우표였다고 합니다. 거리에 상관없이 동일한 비용의 우표를 붙여서 더 많은 소식을 주고받게 했던 우편 시스템은, 최초의 컨설팅 사례로 꼽힌다고 하지요. 웃음 한 줌 기..
"배를 만들고 싶은 아이가 있다면 저 바다를 그리워하게 하라" 이런 말이 있습니다. 배를 만들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고, 아이에게 배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간절한가 그리고 절실한가. 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눈앞의 것만 보며 달려갈 수밖에 없는 일상을 살고 있지만, 가끔은 멈춰서서 바다를 그리워하는 바로 그 마음을 되새기고 싶습니다. 물론 간절히 그리운 것이 없어도, 간절히 하고 싶은 것이 없어도 잘 살 수 있겠지요. 하지만 분명 우리는 간절한 무엇을 가졌던 때가 있었을 겁니다. 그 마음을 한 번쯤 되살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회라는 것도 그러고 보면, 간절한 사람만이 움켜쥐는 것 일 테니까요." -by 생클 http..
"가장 평온하고 홀가분한 하루. 평범하지만 행복하게 보낸 하루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마치 이 책의 제목과 같지 않을까. 을 맞이하려면, 바로 지금 이 시간부터 평화로워야 가능하겠죠. 특별한 것이 함께 있어야 가능한 것이 아니라 소박한 점심과 가벼운 대화, 느린 산책, 마음에 와닿는 책 한 권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 이런 것들이 곁에 있으면 가능할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도 소소한 기쁨이 우리 곁에 함께 하기를. 그래서 오늘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마음에 걸리는 게 하나도 없는 그런 하루가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by 생클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
"Adagio - Allegro non troppo 느리게 - 빠르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해석의 여지가 너무나 많은 이 지시어가 어쩌면 인생에 건넨 가장 아름다운 지시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느리게 - 빠르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이 지시어는 결국 당신만의 속도를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자기만의 속도를 아는 날들 그리고 자기만의 속도로 걷는 날들이 이어지면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by 생클 ♬ Pyotr Ilyich Tchaikovsky 차이콥스키 곡 - "Symphony No. 6 In B Minor, Op. 74, TH.30 "Pathétique 비창 悲愴 - 1. Adagio - Allegro non troppo" #con_정명훈 #orch_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https://youtu...
"고마우면 고맙다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마음이 아프면 아프다고 놀랍고 멋지다고 칭찬하고 싶으면 제때 칭찬하고.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잘 알아주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낌없이 표현하고, 편견은 줄이고, 가족의 범위도 좀 넓혀서 생각할 수 있는 5월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by 생클 ♬ Michael Bublé 곡 - "Home" #voc_Michael Bublé 노래_마이클 부블레 https://youtu.be/lbSOLBMUvIE
"테이트 모던 Tate Modern 미술관 또는 키가 큰 나무들이 자라는 식물원과 같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기분 좋은 날들, 활기찬 날들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by 생.클. https://www.tate.org.uk/visit/tate-modern Tate Modern | Tate Blackfriars 300 metres from the South exit; 800 metres from the North exit. Cannon Street 1,000 metres approx London Bridge 1,100 metres approx. Waterloo 1,280 metres approx. Check TFL before you travel for any changes to their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