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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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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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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 트리포노프 (1)
김상미 시인 「편지」

"일년에 한번 혹은 두번, 먼 곳에서 애틋한 편지를 보내오는 사람의 이야기가 한편의 영화처럼 시 속에 담겨 있습니다. 뜨거운 연애편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담담한 안부의 편지도 아닌 이야기. 치과에 갔는 데 간호사가 당신을 닮아 낯이 익다는. 치과 의자에 누워서도 당신 생각을 하다니... 하는 편지. 그러나 일년에 한 번 혹은 두 번쯤 온다는 편지. 뜨겁지 않아서, 멀고, 띄엄띄엄 해서. 애틋한 소설 한 편 읽은 것 같은 이야기가 시 속에 담겨 있습니다. 글이든, 사람이든, 너무 뜨거운 것은 고개를 젓게 되는 무렵. 마음을 선선하게 만들어 주는 시. 그래서 일년에 한번쯤 읽어 보게 되는 시였습니다." -by 세음 ♬ Sergei Rachmaninoff 라흐마니노프 곡 - "Rhapsody On A Theme..

받아쓰기/세음 2018. 8. 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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