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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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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을 때마다 (1)
김성규 시인 「울고 싶을 때마다」

"한 영화감독은 나쁜 생각을 할 때마다, 어머니가 보내 주던 아무렇지도 않은 메시지 때문에 마음을 고쳐 먹었다고 했습니다. 가족의 전화란, 가족 간의 소통이란 그런 것이겠지요. "잘 있지? 밥 먹었니?" 그 말이 전부여도, 그것이 아주 많은 말이 생략된 거대한 안부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울고 싶을 때마다, 우리가 감추고 부모님의 안부를 묻듯, 부모님은 어쩌면 아프고 고통스러울 때마다, 우리는 잘 있다고 역설적으로 말씀하시고는 했겠지요. 우리는 언제쯤 부모님 마음을 제대로 해석하게 될까요. 영영 철들지 않는 자리에서 맴돌고 있는 우리의 마음에 지금 전화벨이 울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by 세음 ♬ "I Will Pray For You" #ms_Katherine Jenkins 메조소프..

받아쓰기/세음 2021. 7. 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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