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말과 침묵」중
"누구나 자신만의 경전이 있는데, 그건 글자로 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남의 말만 받아쓴 경전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지만, 자신의 삶으로 쓴 경전은 글자가 없어도 빛이 난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는 오늘도 이 좋은 말을 마음에 또 새깁니다. 남의 말이라도 그 말을 우리 삶에 잘 스며들게 한다면, 글자는 서서히 녹아 사라지고 결국 빛이 되어 남지 않을까. 우리가 읽고, 들은 좋은 말이 빛이 될 수 있도록, 그 말처럼 우리의 삶을 잘 살아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나는 어떤 말을 빛으로 만들고 있을까, 궁금해 집니다." -by 풍마 ♬ 이병우 곡 - "혼자 갖는 차 시간을 위하여" #gtr_이병우 https://youtu.be/Jn--H59SLiE
받아쓰기/풍마
2022. 2. 12.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