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 우리가 공유해야 할 가치가 바로 이 시속에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나 하나의 선택과 행동이 얼마나 소중한 가.
우리가 결코 사소한 나사못 같은 존재가 아니라
내 주변의 안전을 지킬 수도, 위협할 수도 있는 존재라는 걸 실감할 수 있는 날들이지요.
모든 것의 출발점이자 구심점은 결국 나 자신입니다.
나 하나 세상의 이로운 꽃으로 피고 열매를 맺는 동안.
그 기운이 주변으로 번져서 노을이 하늘을 물들이듯.
서로를 지키려는 마음에 물들어 갈 수 있겠지.
생각해 봅니다."
-by 세.음.
♬ The Brothers Four 브라더스 포 - "Try To Remember"
'받아쓰기 > 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과 바다와 별 (0) | 2021.03.29 |
---|---|
정태호 시인 「식물의 속도」 (0) | 2021.03.26 |
책과 라디오 (0) | 2021.03.24 |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 (0) | 2021.03.20 |
시 詩는, 온몸으로 줍는 거다 (0) | 2021.03.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