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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에게 춘분은 새로 고침의 날이었습니다.
묵은 것을 털어내고 새로 시작하는 날.
일상에 꽃샘바람이 불어 잠자는 우리 마음을 흔들어 깨운다면
춘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일은 방 청소와 마음 정리 아닐까.
청소와 마음 정리도 시작은 갈아엎는 것이 먼저일 겁니다.
홀딱 엎어 놓고 묵은 것을 내보내는 날로
우리도 춘분을 새로 고침의 날로 삼아보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by 노.날.
♬ Leo Delibes 들리브 곡 - "Waltz 왈츠" from 발레 <Coppelia 코펠리아> 중에서
#con_Charles Mackerras 지휘_찰스 맥케러스
#orch_New Philharmonia Orchestra 연주_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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