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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쓰는 '한 뼘'과 '한 줌', '한 꼬집' 같은 단어들도 모두 몸을 기준으로 삼은 단위들입니다.

메트로놈이 없던 바로크 시대에는 인간의 몸에서 박자를 빌려왔습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중용의 박자,
모든 템포의 기본이 되었던 박자는 바로 1분에 60번에서 80번 뛰는 인간의 맥박수를 기준으로 삼은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맥박수와 비슷한 빠르기인 '안단테 Andante' 의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내 손을 이끌고 뛰어가지 않고, 그렇다고 뒤처지지도 않는 마음 잘 맞는 동행과 함께 하는 기분이지요.

한 주의 지난한 달리기를 마친 지금.
내 몸에 맞는 음악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by 당.밤. 

 
https://cm.asiae.co.kr/article/2020040313071331161

 

[과학을읽다]'한 줌'은 양이 아니라 '넓이'다?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최근 한 국회의원이 "한 줌도 안 되는 야당의 권력을 갖고...개혁을 막아버리고 말았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 국회의...

www.asiae.co.kr

 
https://www.asiae.co.kr/article/2019112615180982217

 

[과학을읽다]단위의 기준은 '왕의 신체'?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한국의 도량형 단위법은 '미터법'입니다. 미터법은 국제표준입니다. 그런데 아직 미터법을 사용하지 않는 나라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

www.asiae.co.kr

 
https://kateshrewsday.com/2011/09/25/a-kings-foot/

 

A King’s Foot

A king’s foot is of singular importance, it seems. Especially one English King’s foot, if you believe the folklore: That of the first Henry, the king who ironed out all those nasty litt…

kateshrewsday.com

 
https://www.hindawi.com/journals/janthro/2014/489757/

 

The Cubit: A History and Measurement Commentary

Historical dimensions for the cubit are provided by scripture and pyramid documentation. Additional dimensions from the Middle East are found in other early documents. Two major dimensions emerge from a history of the cubit. The first is the anthropologica

www.hindawi.com

 
♬ Johannes Brahms 브람스 곡 - 
"Wie Melodien zieht es mir 멜로디처럼 내 마음으로 스며드네 , Op. 105 No. 1 (Arr. for Cello & Piano)"

#vc_Christian Poltéra 첼로_크리스티안 폴테라
#pf_Kathryn Stott 피아노_캐스린 스톳
 
https://youtu.be/RN8PUkUltRw?si=6V-v8hcJT_8dMz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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