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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카르페 디엠이 윤리적 주관주의라는 비난에서 벗어나려면, 그것에 찬성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카르페 디엠을 옹호해야 하고 다른 사람의 까르페 디엠을 빼앗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게 철학자들의 견해입니다. 나의 자유와 타인의 자유가 충돌할 때, 무엇이 우선이어야 하는가. 철학자들은 나 뿐만 아니라 타인의 카르페 디엠도 위해 주는 것. 그리고 타인의 카르페 디엠을 빼앗지 않는 것 이외에 하나를 더 보태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바로 다른 사람들이 까르페 디엠에 자유를 더 많이 사용하게 하는 쪽으로 행동하는 것. 아니면 나의 카르페 디엠을 위해 친구의 도시락을 당당히 뺏어 먹고도, 지금 난 배고픈 나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렇게 윤리적 주관주의를 마음껏 휘두르는 오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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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눈은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잘못 보아버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삶에 대해 사람에 대해 말하려다가 잠시 입을 다물고, 눈도 감는다고 했습니다. 혹시 잘못 본 것을 섣불리 말하게 될까 봐, 본 것을 가려내고 걸러내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일까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고 싶을 때 우리는 자신이 본 것을 한 번쯤 의심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잘못 본 것이 있는지, 그게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눈 감고 침묵하는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by 풍마 ♬ Johannes Brahms 브람스 곡 - "Intermezzo In A Major, Op. 118, No. 2" #pf_백건우 https://youtu.be/-s4aZEeH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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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진 실수나 실패가 있습니다. 한 제빵사가 초콜릿 케이크 반죽에 이스트 넣는 걸 빠뜨려서, 꾸덕꾸덕한 매력의 브라우니 케익이 탄생했지요. 또 강력 접착제를 만들려다 실패했는데, 그게 오히려 쉽게 붙고 쉽게 떨어지는 접착 메모지가 됐습니다. 실수나 실패가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문을 열었던 것처럼,실패가 꼭 실패로만 끝나는 건 아닐 겁니다."-by 출.팸. https://news.harvard.edu/gazette/story/2013/05/winfrey-failure-is-just-movement/ Winfrey: Failure is just movementHarvard Commencement speaker Oprah Winfrey addressed the Class of 2013 under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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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를 받았을 때 위고 Hugo 의 기분은 흡족했을 겁니다. 호기심 가득한 물음표도 필요하지만, 우리에게 부족한 건 아무래도 감탄사와 느낌표지요. 하루의 마침표를 찍기 전에, 기분 좋은 느낌표를 가슴에 심어두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 순간이 하나쯤 꼭 있었을테니까요." -by 세음 ♬ "月亮代表我的心 Yuè liàng Dài biǎo Wǒ de Xīn 월량대표아적심" #ori_voc_陳芬蘭 Chen Fen lan 원곡_진분란 #voc_趙鵬 Zhao Peng 노래_조붕 https://youtu.be/6yHkBc6zr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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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ta Cavat Lapidem Non Vi, Sed Saepe Cadendo' 떨어지는 빗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힘으로 뚫지 않고 끊임없이 떨어져서 뚫는다. - 라틴어 격언 '손가락의 반지는 끼어서 닳고, 떨어지는 물은 바위를 뚫고, 쟁기는 땅에 부딪혀 무뎌진다' - 로마시대 시인 '루크레티우스 Lucretius' '부드러운 빗방울이 대리석을 꿰뚫고, 여러 차례의 도끼질이 큰 오크나무를 벤다' - 영국 성공회 주교 '휴 라티머 Hugh Latimer' 꾸준함이 가진 놀라운 힘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우리 모두는 강하니까요. -by 출.팸. 미처 몰랐던 것들을 새롭게 알게 되는 일. 익숙한 것들에게 한 번 더 눈길을 주게 되는 일. 매일 해낼 수 있을까 의심하다가도 그저 묵묵히 찾아보고,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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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jobarajob/222219011115 한국판 조앤 롤링? 삼성전자 관두고 쓴 첫 소설로 베스트셀러 1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작가 소설 쓰기를 따로 배운 적 없고,필사도 안 해 봤다. 대신 10년 넘... blog.naver.com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5363239 달러구트 꿈 백화점 합본호 - YES24 “이 이야기는 책장을 덮은 뒤, 오늘 밤 당신의 꿈으로 이어집니다.”『달러구트 꿈 백화점』 100만 부 돌파 특별 합본호 출간 한국형 판타지의 새로운 장르를 연 이미예 작가의 판타지 소설 『 www.yes24.com ♬ Gioachino Rossini 로씨니 곡 - "Overture 서곡 from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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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이민진 작가 그녀는 말합니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재능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단지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합니다. 만약 제게 재능이 있다면 제가 하는 일에서 드러나겠죠." 재능을 저울 위에 올려놓고 판단하기보다, 그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것. 어쩌면 그 뚝심에서 새로운 재능이 꽃 필 수도 있을 겁니다." -by 당.밤. https://biz.chosun.com/topics/kjs_interstellar/2022/12/24/XS4QFF5KYVA2TJI3Z7Q6LO4WSU/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민진 “재능 고민하지 말고, 해야할 일 먼저 생각해야”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민진 재능 고민하지 말고, 해야할 일 먼저 생각해야 왕관값은 다 지불되었다... 그냥 쓰기만 하면 돼 우리는 값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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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째서 응급 상황이 될 수 있느냐고 누군가는 물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홀로 있는 무력한 누군가에겐 배고픔도 피로함도 또 때로는 외로움도 다급히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가 될 수도 있죠. 전화를 받았던 이는 노인의 목소리에서 그 간절함을 읽었고 경찰관들은 직접 요리해 대접하는 것으로 그녀의 설움까지도 달랬습니다. 배고픔과 정서적 허기는 나란히 손을 잡고 오기도 하지요. 어느 날 갑작스레 허기를 느낄 때 누구도 찾을 수 없어 고독한 그 순간엔 음식 대신 음악에 몸을 묻어봐도 좋을 겁니다." -by 당.밤. https://www.reddit.com/r/MadeMeSmile/comments/gw2thp/an_87_years_old_woman_called_the_police_emergency/ An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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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안식처를 찾아 정교회 수도원으로 가는 길은 하나. 낡고 오래된 나무다리로 냇물을 건너, 정교회의 수도원이 있는 숲으로 깊숙이 들어가야만 합니다. 냇물을 건너가면 고요한 안식처로 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나무를 엮어 만든 다리죠.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는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 낡고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꼭 건너가려면 먼저 짐부터 줄여야하겠지요. 고요한 안식처로 가는 길. 그 길은 레비탄의 그림처럼, 폭삭 주저앉을 것 같은 나무 다리를 건너가는 길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나의 무게를 가볍게 줄이는 것. 여기에서 시작되는 길이 고요한 안식처로 가는 길일 겁니다."-by 노.날. ♬ Jules Massenet 쥘 마스네 곡 - "Méditation 명상곡" from 오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