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뉘 같은 소리들

"찾고 싶은 건, 찾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러니 사실은 진심으로 간절히 원하고 있으면서도, 못 찾을 거라고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이 말을 기억하면서 말이죠. '그대가 찾고 있는 그것도 실은 그대를 찾고 있으니,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곧 당도하리라.' -by 세음 http://www.yes24.com/Product/Goods/20141693 소심해서 그렇습니다 - YES24 소심하다고 마음이 작은 것만은 아닙니다우리는 선택의 순간이나 사람을 대할 때 심지어 가족과 함께할 때까지 대범함을 강요받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소심함을 성격의 문제가 아니 www.yes24.com ※ 조셉 자스트로우 (Joseph Jastrow) 의 오리-토끼 그림 (QR 코드 링크) ♬ Edward Elgar 엘가 곡..

"예전엔 주변에 그토록 흔했던 5월의 풍경이지만, 이제는 떠나지 않고는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새로움뿐만이 아니라 기억 속에 오래된 것을 보고 싶어 떠나기도 하지요. 현재를 살라는 말은 그 말대로 좋고, 우리에겐 이따금 멈춰 서서 뒤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추억의 힘으로, 기억의 힘으로 살아가기도 하니까요."-by 세.음.  ♬  Robert Schumann 슈만 곡 - "Träumerei 트로이메라이" from Op. 15  #vc_Mischa Maisky 첼로_미샤 마이스키#pf_Pavel Gililov 피아노_파벨 길릴로프 https://youtu.be/HQntTTVGauk  http://www.yes24.com/Product/Goods/1942605 스무살 어머니 - YES2..

♬ "Fico Assim Sem Voce 당신 없이 이렇게 있어요" #voc_Adriana Calcanhotto 노래_아드리아나 깔까뇨뚜 https://youtu.be/iojYDSjKK00

"햇살이 밝아도 여전히 어둡기만 한 아침, 날이 어두워져도 홀로 잠들지 못하는 저녁을 경험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위대한 행복이지요. 이왕이면 매사 평탄하면 좋겠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을 겁니다. 전에는 느끼지 못한 위대한 행복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테니까요." -by 세.음. ♬ Luc Baiwir 뤽 베위르 곡 - "Song for Clara" #pf_Luc Baiwir 피아노_뤽 베위르 https://youtu.be/bzyvJ0cfKPs

"이런 발상은 측은지심이 없다면 할 수 없는 배려죠. 상대의 고통을 내 고통처럼 공감하는 착한 마음, 측은지심 惻隱之心. 사실은 모든 관계의 기본이 아닐까. 상대의 고통을 내 고통처럼 공감하지 못해서 틀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by 세음 ♬ Samuel Barber 사무엘 바버 곡 - "Adagio for Strings 현을 위한 아다지오, Op. 11" #con_Leonard Bernstein 지휘_레너드 번스타인 #orch_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연주_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https://youtu.be/VLR7s8Rq7Dw

"하지만 진짜 어른이 되는 것은그 밤에 '나 혼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일 겁니다. 혼자만 '혼자'라고 생각했을 뿐 저 멀리서 나를 지켜보는 어른들이 있었으니까요."-by 세.음. ♬ Heinrich Heine 하인리히 하이네 시, Robert Schumann 로베르트 슈만 곡      - "Dichterliebe 시인의 사랑, Op. 48 - 1. Im wunderschönen Monat Mai 제1곡 아름다운 5월에" #ten_Fritz Wunderlich 테너_프리츠 분덜리히 #pf_Hubert Giesen 피아노_후베르트 기젠 https://youtu.be/S4Bo2ho37iA

"생각해 보면 자연스럽고 편안한 것들은 그냥 원래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유가 궁금하지도 그에 대한 답이 딱히 필요하지도 않은 것들 속에 둘러싸이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by 세음 ♬ "Yesterday Once More" #voc_The Carpenters 노래_더 카펜터스 https://youtu.be/2A6Vzyuxdas

"하늘에서 해와 달을 한꺼번에 볼 때가 있습니다. 방향 감각을 상실하면 해를 달이라고 하고, 달을 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크기가 비슷하지요. 그런데 태양의 직경은 달의 400배.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도, 달과 지구의 거리보다 400배가 길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구에서는 해와 달이 같은 크기로 보이는 것이지요. 태양이 아무리 커도, 너무 멀리 있기 때문입니다. 크고, 대단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은 당장 눈앞에 있어서 생기는 착시일지 모릅니다. 우리는 무엇을 멀리 두고, 무엇을 가까이 두어야 할까요." -by 세.음. ♬ Max Bruch 막스 브루흐 곡 - "Violin Concerto 바이올린 협주곡 No.1 in G minor, Op.26 - 3. Finale (Allegro ener..

"사람도 사랑도 세상도 인생도 그래서 예측 불허.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by 세음 ♬ 정수은 사 임수연 곡 - "다섯 글자 예쁜 말" #voc_강 윤 https://youtu.be/p6LsZ3WBj0U

"언제나 잘 하고, 나날이 실력이 느는 것도 바람직하지만. 중요한 건 지치지 않는 거죠. 우리에겐 새털처럼 많은 날이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여전히이런 날이 있으면 저런 날도 있을 겁니다." -by 세.음.♬ "그럴수 있겠죠"#pf_바이 준https://youtu.be/G8FFjkgJr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