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스 아모에누스 Locus Amoenus
"뫼리케가 너도 밤나무를 특별히 아름다운 너도밤나무라고 부른 이유. 그곳이 뫼리케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하나도 특별할 것 없는 숲속, 너도 밤나무일 수도 있죠. 누군가는 거기에 너도 밤나무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 곳을 '로쿠스 아모에누스'로 만들어 주는 것은 특별한 경험과 순간, 특별한 의미겠죠. 마음의 경계를 풀고 쉴 수 있는 곳,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어딘지 찾아봐야겠습니다." -by 노날 ♬ Eduard Friedrich Mörike 뫼리케 사 / Hugo Wolf 후고 볼프 곡 - "Gebet 기도" #sop_Juliane Banse 소프라노_율리안 반스 #con_Kent Nagano 지휘_켄트 나가노 #orch_Deu..
받아쓰기/노날
2019. 12. 7.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