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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선 시인이 별을 본 마음을 글로 옮겨 놓은 시어들입니다.
아름다운 시어들을 만나게 해주는 글의 존재가 참 고마운 날. 오늘은 한글날이죠.
이성선 시인이 그랬습니다.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 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글도
세상이 괴로울 때, 가슴을 환히 밝혀주는 꽃 같은 존재일 겁니다.
마음에 아름다운 글을 가득 채우면 마음을 환히 밝혀주는
글 등이 켜지지 않을까요.
노날
2019.10.09.
♬ Mark Knopfler 마크 노플러 곡 - "Why Worry"
#gt_voc_Mark Knopfler 기타_노래 마크 노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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