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Jean Cocteau 장 콕토가 했던 말입니다. 인생이 한 편의 연극이고 파리가 무대라면, 모든 사람이 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그래서 파리가 멋진 도시라는 뜻이겠죠. 누군가는 또 이런 말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성공한 작가가 중요하지만, 파리에서는 모든 작가가 다 중요하다' 작가 대신 사람을 넣었을 때도 뜻이 통하면 정말로 멋진 도시가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기에서는 성공한 사람이 중요하지만, 여기에서는 모든 사람이 다 중요하다. 저기가 아닌 여기에 계신가요?" -by 세.음. ♬ 뉴질랜드 마오리족 전통 민요 - "Pōkarekare ana 포카레카레 아나" #voc_Hayley Westenra 노래_헤일리 웨스튼라 #con_Brett James 지휘_브렛 제임스 #orch_L..
"서로 서운했던 점을 고백하고, 사과하고, 털고 나니까. 이제는 장점도 보이고 의외로 서로 닮은 점이 많더라고까지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언제나 현재 진행형. 절대 과거 완료형이 될 수 없지요. 어디서 어떻게 또 인연이 닿을지 모르니까요. 너무 예의 없는 이별은 삼가야 할 겁니다.“ -by 세.음. ♬ Felix Mendelssohn 펠릭스 멘델스존 곡 - "Symphony No. 4 교향곡 4번 "Italian 이탈리안" in A major, Op. 90" I. Allegro vivace #con_ Claudio Abbado 지휘_클라우디오 아바도 #orch_London Symphony Orchestra 연주_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https://youtu.be/oUdINtPpiIw
"오래된 수필집을 들춰보다가 희미하게 밑줄을 그어 놓았던 한 단락의 글을 찾았습니다. 누군가를 함부로 정의하는 일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무례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은 이런 사람, 저 사람은 저런 사람. 너무 단정적으로 말하는 일은 조심하고 삼가야겠지요." -by 세.음. https://www.yes24.com/Product/Goods/3384725 산에는 꽃이 피네 - YES24 그대의 마음에도 꽃이 피는가.읽는 이의 마음속에 한 송이 꽃을 피워 내는법정 스님의 맑고 깊은 영혼의 세계1970년대 후반 모든 것을 떨치고 송광사 뒷산에 손수 불일암을 지어 홀로 수행하며 www.yes24.com ♬ Benny Anderson 베니 안데르손 곡 - "Like an Angel Passing through..
"우연히 아마추어 연주 단체의 공연을 관람했을 때, 유난히 트라이앵글 연주자에게 시선이 갔습니다. 지휘자를 쳐다보는 연주자의 눈에서 레이저 광선이 나올 것 같아서였지요. 1초도 되지 않을 그 순간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서였겠지만, 어찌나 긴장하는지 들고 있는 트라이앵글이 가늘게 떨리는 것 같아서 보는 사람이 다 긴장될 정도였고 슬며시 웃음도 났습니다. 문득 그립기도 했죠. 내가 저렇게 긴장하고 가슴 떨렸던 게 마지막으로 언제였을까." -by 세.음. http://www.yes24.com/Product/Goods/35927 콘트라베이스 - YES24 작은 활동 공간 내에서 사랑하고 존재를 위해 투쟁하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이야기. 한 예술가의 고뇌와 평범한 소시민의 삶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남성 모노드라마...
"공연을 보고 나오는데 주인공이 한 말이 남아 떠나질 않습니다. "아직 청춘이라는 말은 이젠 청춘이 아니라는 말이야." "진짜 청춘들은 쓰지 않는 말이라고!" 그러면서 사무엘 울만이란 시인이 한 말도 생각이 납니다. 때로는 이십대 청년보다 일흔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시기가 아니라 마음 가짐에 속하기 때문이다. 고목에 피어난 연둣잎 새순을 보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누구도 나이를 일러주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어쩌면 우리는 더 청춘으로 살다 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by 세.음. https://birminghamhistoricalsociety.com/news-and-newsletters/#jp-carousel-2823 Newsletters News and Newslett..
"지금의 내 모습에는 가장 가까운 다섯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는 말도 기억해 봅니다. 우리 곁에서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지혜로운 모습으로 자유로운 영혼으로 우리를 이끌어 준 아름다운 사람들. 나를 잘 익은 포도로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은 무렵입니다." -by 세.음. ♬ Niccolò Paganini 파가니니 곡 - "Cantabile M.S.109 - In D Major - per violino e chitarra (pianoforte) 바이올린과 기타 (피아노)를 위한 칸타빌레 D 장조 #vn_Gil Shaham 바이올린_길 샤함 #gtr_Göran Söllscher 기타_외란 쇨셔 https://youtu.be/ii50l1B510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