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경제학자이자 작가인 쟈끄 아딸리는 을 이렇게 정의 했습니다. 그는 화려한 글과 말로만 지식인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지식인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세계의 빈곤퇴치를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담보없이 대출을 해주는 ‘플라넷 피낭스 Planete Finance’ 라는 기관을 만들어 도움을 주었지요. 그저 많이 배웠다고 해서, 외워서 알게된 것이 많고 정보가 많고 학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 지식인은 아닙니다. 우리가 배운것 알게된 것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일 뿐, 배운 것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지요 쟈끄 아딸리가 말하는 지식의 정의 중에서 이라는 표현이 정말 멋지지요 사람은 밥값, 배운값, 나잇값을 하며 살아야 한다는 어른들..
"성공에 현혹된 시대를 지나쳐 오니,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요.작년 한 해를 휩쓸었던 '소확행' 이란 말처럼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이백 년쯤 앞서 세상을 다녀간 에머슨이 전하는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옵니다.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어렵지도 않지만, 결코 쉽지도 않은 이 말들을 기억하면서진정한 성공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by 세.음. 2019.02.11 월 저녁이 꾸는 꿈
세음 2019.02.09 토 https://www.royalacademy.org.uk/article/john-singer-sargent-carnation-lily-lily-rose The story behind John Singer Sargent RA's 'Carnation, Lily, Lily, Rose' | Blog | Royal Academy of Arts With an exhibition of paintings by John Singer Sargent at the National Portrait Gallery, we take a look at one of this Royal Academician’s most famous works. www.royalacademy.org.uk
"죽란시사는 정약용이 그와 연배가 비슷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거주하는 친우 15명과 함께 만든 시 짓는 모임이었습니다. 대부분 정약용의 집에서 모였기 때문에 정약용의 그의 집 당호 죽란사(竹欄舍) 를 따서 죽란시사 라고 지었고, 그 모임에서 만든 동인지가 바로 '죽란시사첩' 이었지요. 디지털 시대에는 먼 나라의 사람들과도 교류하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이 친구가 되곤 합니다. 이 시대의 인연들 속에도 흰 눈이 내리면 한 번 모인다. 산수유 피면 한 번 모인다. 누군가 마음이 아프다 하면 한 번 모인다. 그런 향기로운 약속이 깃들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by 세음 세음 2019.02.08 금
"조각가 로댕도 작품을 만들 때에는 높은 작업대를 만들어 놓고, 360도 모든 방향에서 작품의 완성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고 합니다. 모든 방향에서 바라봐야 비로소 하나의 멋진 작품이 완성되는 데 우리는 왜 이렇게 답답할 정도로 지루한 시선으로 때론 왜곡된 시선으로 획일적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는 걸까요. 모두가 가는 방향에서 잠시 빠져나와서 혹은 뒤돌아서서 살아온 시간을 우리가 빚어온 길들을 바라볼 수 있기를. 정면에서 보면 시시했어도 뒷면에서 보면 아름다웠을지도 모르는 우리의 시간을 제대로 평가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면 슬픔의 뒷모습이 연민일 수도 있고, 상처의 옆모습이 성찰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by 세음 세음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