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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이런 날이었으면 합니다. 제일 어려운 일은 왼쪽 뒤로 보내버리고.제일 쉬운 일은 오른쪽 뒤로 보내버리고.내 뜻을 관철하는 일만 눈 앞, 정 한가운데 놓고 가는 날. 그럼, 탈레스 Thales 가 알려준, 가장 즐거운 일을 하며 지낸 주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별을 보다가 하수도에 빠졌다는 탈레스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에만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by 노.날. ♬ 이병기 시, 이수인 곡 - "별" https://youtu.be/pl4HdOqyR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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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생각보다 먼저 반응하는 것이 몸. 그래서 신뢰도도 말보다 몸짓이 더 높습니다. 누군가에게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할 때, 우리는 그 사람이 하는 말보다 얼굴 표정을 더 믿게 되곤 합니다. 맛을 보는 순간 우거지상이 스친 다음에 나오는 말들. '어 괜찮아 맛있어. 먹을 만해.' 이 말을 굳이 믿을 사람은 없겠죠. 말도 그렇지 않을까. 말에도 분명 한쪽 귀의 말들이 있을 겁니다. 가령, 당신만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고 우리를 한쪽으로 쓰러지게 하는 말일 겁니다." by 노날 https://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barcode=480D150406350&orderClick=JKA 아침을 깨우는 명언. 55 술 위인, 세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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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항해가 가능한 자연사학자. 이 조건만 빼면 피츠로이 함장이 원했던 사람은 고독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입니다. 다윈을 고른 피츠로이의 안목은 적중했던지, 다윈은 진화론자이고 피츠로이는 창조론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5년간 비교적 좋은 사이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인생이란 긴 탐사 항해에 필요한 동반자의 조건에도 두 가지는 필요조건 아닐까. 고독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줄 사람. 대화가 통하는 사람." -by 노날 ♬ "그대, 별이 지는 밤으로" #per_봄여름가을겨울 https://youtu.be/S220eTZXL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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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땅 위로 솟은 까닭은 답답해서 산소를 얻고자 나왔기 때문입니다. 산소 공급을 위해서 과감히 노출을 감행한 뿌리에게 친절하게 흙을 덮어주는 것. 친절이 도리어 해가 되는 경우와 비슷합니다. 숨 쉬고자 나온 뿌리는 그냥 그대로 보아주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최고의 위로는 가만히 들어주기만 하고, 가만히 봐주기만 하고, 가만히 옆에 있어주기만 하면 되는 것. 누군가에게 그늘과 그림자가 되어주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by 노.날. ♬ "Fields of Gold" #gtr_Tommy Emmanuel 기타_토미 엠마뉴엘 https://youtu.be/GCEQVE6zN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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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스쿨존이 있거나 노약자에 대한 보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 그리고 무조건 보행자가 우선시 되어야 하는 곳에는 과속 방지턱이 설치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속도를 줄이세요. 선명한 표지판도 세워집니다. 과속방지턱은 자동차의 속력을 30km 이하로 줄이라는 무언의 경고. 사전에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장치지요. 속도를 줄여서 과속방지턱을 무사히 넘고 나면 다시 평균 속도로 돌아가도 좋다는 메시지도 갖고 있습니다. 자칫 과속방지턱 표지판을 보지 못했다 그러면 벌을 받게 됩니다. 미리 알려줬는데 왜 무시했느냐. 경고성 처벌입니다. 눈이 저절로 감길 만큼 졸음이 쏟아지고.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피곤하고. 왜 사는가에 대한 이유는 사라진 채 앞만 보며 달리는 인생에 필요한 것도. 과속방지턱 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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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카모토 도라지 塚本虎二 가 쓴 스승 이야기, '우치무라 간조 内村鑑三' 와의 추억에 나오는 일화 아이를 즐겁게 해주려고 얼굴에 분칠을 했는데, 도리어 아이가 질겁하고 울 때. 부모라면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일입니다. 내가 재밌어하는 일을 상대방도 재밌어 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내가 중심인 생각이죠. 나한테 좋은 것이 남한테는 싫은 것일 수 있습니다. 하루의 평화가 여기에서 깨지는 일이 없기를 기대합니다." -by 노날 http://www.yes24.com/Product/Goods/97313581 작가의 마감 - YES24 쓸 수 없다, 그래도 써야 한다30명의 일본 유명 작가 마감분투기『작가의 마감』에 등장하는 일본 작가들은 하나같이 글 잘 쓰기로 너무나도 유명한 대문호들이다. 그들은 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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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여기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서로 단합했습니다. 꽃가루 받이를 위해 벌과 나비를 아름다운 꽃으로 유혹은 하되, 그들에게 아주 소량의 꿀만 주기로 한 겁니다. 꽃들이 벌과 나비에게 아주 소량의 꿀을 주는 이유는 다른 꽃들을 배려해서입니다. 벌과 나비들이 배가 부르면 다른 꽃들을 찾아다니지 않겠죠. 그럼 꿀을 듬뿍 내어준 꽃은 생각 없는 꽃이 되어 버림과 동시에, 다른 꽃들은 꽃가루 받이를 할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벌과 나비 입장에서는 꽃들이 좀 인색해 보이겠지만, 꽃들의 입장에선 그래야만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폭넓은 생각에서 나온 행동입니다. 각자 나름대로의 처지와 입장이 있는 건, 자연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by 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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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는 지루하고 덤덤한 인생을 끝내고, 뜻있고 굳은 의지의 인생을 시작한 후 새로 만들어진 운동장을 보고 나서 눈을 감습니다. 새로 만든 운동장에서 그네를 타며 인생은 짧다고 노래한 남자.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는 영화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유한한 삶의 기간이 6개월인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뭔가를 계획해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시간.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그런 자극을 줄 수 있는 시간으로 잡은 시간이 6개월이었다고 합니다." -by 노날 ♬ "Time After Time" #voc_Plácido Domingo & Harry Connick Jr. 노래_플라시도 도밍고 & 해리 코닉 주니어 https://youtu.be/e8Wzjrq83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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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beatitudo 베아티투도'는 행복이란 뜻으로 쓰이는 말이지만, 의미 뿐만 아니라 행복해지는 방법까지도 알려주는 말입니다. 남들 눈엔 참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정작 본인은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베아티투도 Beatitudo 라면 설명이 가능해지죠. 남들 눈에 참 딱해 보이는데 정작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이 또한 베아티투도 Beatitudo 라면 설명이 가능할 겁니다. 길고 긴 지루한 터널을 지나 환한 빛을 되찾고 싶어 하는 지금. 우리에게 '베아티투도 Beatitudo '라는 말을 되내어 봅니다." -curated by 노.날. https://allegle.com/latin-beatitudo-happiness-is-in-the-mind/ Latin ‘beatitudo’,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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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좋아하는 날씨가 있습니다.어떤 이는 해가 쨍한 날에 기분이 좋고,어떤 이는 흐리고 비 오는 날을 좋아하며,쨍한 날씨에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개구리에게 이유가 있듯이, 내가 좋아하는 날씨에도 이유가 있겠죠. 내가 아는 사람이 좋아하는 날씨를 아는 것. 나와 그 사람의 거리를 좁혀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by 노.날. ♬ Gioachino Rossini 로시니 곡 - "Se il vuol la molinara 물방앗간 아가씨가 원한다면" #ms_Marilyn Horne 메조소프라노_매릴린 혼 #pf_Martin Katz 피아노_마틴 카츠 https://youtu.be/R6j3TvRHWx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