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잠을 줄이고 미친 듯이 일하며 사랑하는 사람들마저도 힘들게 한다고,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라고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꼭 내가 꿈꾸는 내가 되지 않아도 된다.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사랑스럽다. 이런 생각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를 끊임없이 괴롭혀 온 오랜 불안과 열등감도 서서히 사라질 거라고 다니엘 고틀립은 말합니다. 몸과 마음의 엄청난 고통을 극복해 낸 심리학자가 해 주는 사려 깊은 조언을 마음에 곱게 새겨 두고 싶습니다." -by 세음 http://www.yes24.com/Product/Goods/3417665 마음에게 말 걸기 - YES24 절망의 순간, 마음의 자유를 얻은 심리학자대니얼 고틀립의 인생 멘토..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랑의 기쁨만 바라보기 쉽고, 꽃을 심는 사람은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기쁨만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사랑은 이별까지 겪어야 완성되고, 꽃은 시들어 다시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꽃이고, 삶은 죽음으로 완성됩니다. 소유하거나 집착하지 않는 사람. 한 걸음 물러서서 세상의 기쁨과 슬픔에 관조하는 사람들은 꽃 핀 기쁨에 야단스럽지 않고, 꽃이 시든 슬픔에 절망하지 않습니다. 물론 꽃이 피었을 때 뜨겁게 환호하는 것도 좋지만, 희망과 절망이 너무 뜨겁게 공수 교대하는 건 삶에 해로울 수도 있지요. 소유하려 하거나 집착하기보다는 본질적인 것을 볼 수 있기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사랑할 수 있기를. 그래서 들에 핀 꽃들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by 세...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아한다는 건, 52년마다 살던 곳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곳으로 이주했었다는 마야인들만큼 비장한 느낌입니다. 또한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아한다는 건, 그저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오는 것의 연장이겠지 생각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아쉬움이나 후회와 상관없이 시간은 담담하게 우리 곁을 흘러가고 있습니다. 야간 비행을 나선 조종사가 하늘 위에서 바라보듯, 오늘은 조금 다른 시야로 우리들의 시간을 바라볼 수 있기를, 그렇게 새로운 한 해에 데려가고 싶은 소중한 것 몇 가지를 챙겨 2020년, 새로운 날에 무사히 착륙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by 세음